'동반 입장' '마스크 미착용'..부산 일부 투표소서 소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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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오늘(1일) 부산지역 일부 투표소에 동반 입장 등으로 잠시 소란이 발생했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39분 기장군 기장읍 제3투표소에서 60대 A 씨가 90대 모친 B 씨를 데리고 기표소에 같이 들어가려다 제지당하자 반발했습니다.
또한 오전 9시 25분에는 해운대구 좌1동 제2투표소에서 90대 C 씨가 지병이 있는 아내 D 씨와 기표소에 같이 들어가려다 제지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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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오늘(1일) 부산지역 일부 투표소에 동반 입장 등으로 잠시 소란이 발생했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39분 기장군 기장읍 제3투표소에서 60대 A 씨가 90대 모친 B 씨를 데리고 기표소에 같이 들어가려다 제지당하자 반발했습니다.
이에 선관위 직원은 A 씨에게 기표소 동반 입장 불가 지침을 설명한 후 귀가 조치했습니다.
또한 오전 9시 25분에는 해운대구 좌1동 제2투표소에서 90대 C 씨가 지병이 있는 아내 D 씨와 기표소에 같이 들어가려다 제지당했습니다. D 씨 부부는 선관위 직원 등에게 항의하다가 자진해서 귀가했습니다.
앞서 오전 9시 17분에는 사상구 덕포1동 제3투표소에서 50대 남성 E 씨가 투표소 앞에 마스크가 비치돼 있지 않은 것에 항의했습니다. 이에 선관위 관계자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C 씨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에 다시 오라고 안내한 뒤 귀가시켰습니다.
이날 경찰은 부산지역 918개 투표소에 경찰관 1천868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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