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50% 겨우 넘겨.. 4년전보다 10%p 낮아 [6.1 민심의 선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50%를 가까스로 넘는 수준에서 마감됐다.
4년 전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60.2%)을 10%p가량 하회한 수치다.
지난 5월 27~28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20.62%로,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가장 높았으나 정작 본투표 당일 투표율은 예상보다 저조했다.
전국 투표율은 2018년은 물론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56.8%)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7~28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20.62%로,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가장 높았으나 정작 본투표 당일 투표율은 예상보다 저조했다. 전국 투표율은 2018년은 물론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56.8%)에도 미치지 못했다.
불과 3개월 전 치러진 20대 대선 투표율이 77.1%를 기록하며 유권자의 투표 열기가 뜨거웠던 것과 대조적이다. 대선 이후 선거피로감이 높아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간 불협화음, 성비위 사건 등에 실망한 진보·중도 유권자의 이탈 및 국민의힘 우세지역에서 보수층의 투표 포기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역별로 전남이 57.8%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강원(57.1%), 제주(52.6%), 경남(52.4%), 서울(52.1%), 울산(51.4%) 등도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광주는 36.9%로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대구(42.2%), 전북(47.9%), 인천(48.0%), 부산(48.1%), 대전(48.8%), 충남(48.9%), 충북(49.6%), 경기(49.6%) 등도 40%대에 머물렀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도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됐다.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 의창, 제주 제주을 등 7곳에서 치러졌다. 오후 6시 기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맞붙은 인천 계양구의 투표율은 54.9%로 집계됐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숙·구본승, 10월7일 결혼설…송은이 '깜짝'
- "1년간 화장실서 울어" 정선희, 개그맨 선배들 '얼평' 괴롭힘 폭로
- 발작하며 항문서 '분홍색 액체' 쏟아져…몸 속 가득 OO 숨긴 남성
- 김종민 "이효리, 내 결혼식서 펑펑 울어…하하·별도 오열"
- "재벌도 못간다" 김준호, 김지민과 신혼여행지 공개…스케일 '깜짝'
- 진태현 "다음 주, 갑상선암 수술…회복하고 원래의 삶 돌아갈 것"
- 김종국, 62억 고급 빌라 '현금 매입 비결' 이랬다
- 박서진, 70세 父 행방불명에 충격 "안 좋은 전화 받을까 무서워"
- "집가면 빼놨다"…오은영, 사자머리 가발설 진실
- 미혼 장희진, '9세 연상 이혼남' 서장훈에 플러팅 "재혼남 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