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충남지사 김태흠 54.1%, 양승조 45.9%

이시우 기자 2022. 6. 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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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3사(KBS·MBC·SBS), 한국방송협회가 꾸린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의 출구조사 결과 김태흠 후보가 54.1%, 양승조 후보가 45.9%로 김 후보가 8.2%p 앞섰다.

이와 별도로 진행된 JTBC 예측조사에서는 김태흠 51.8%, 양승조 48.2%로 두 후보의 격차는 3.6%p로 방송3사 출구조사에 비해 격차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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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p 차 희비 교차..JTBC 조사선 격차 3.6%p 예측
출구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사무소에 모인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6·1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3사(KBS·MBC·SBS), 한국방송협회가 꾸린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의 출구조사 결과 김태흠 후보가 54.1%, 양승조 후보가 45.9%로 김 후보가 8.2%p 앞섰다.

이와 별도로 진행된 JTBC 예측조사에서는 김태흠 51.8%, 양승조 48.2%로 두 후보의 격차는 3.6%p로 방송3사 출구조사에 비해 격차가 줄었다.

천안 불당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를 기다리던 김 후보 캠프 관계자와 당직자, 지지자 들은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손을 번쩍 들고 환호했다.

선거사무소에는 출구조사 발표를 앞두고 100여 명이 모여 TV화면을 지켜봤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양승조 후보 선거 캠프 관계자들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 뉴스1

반면 천안 쌍용동에 마련된 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도 당직자와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출구조사를 기다렸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가 나오자 탄식을 쏟아내며 안타까워했다.

황명선 양 후보 선거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은 “많게는 8%, 적게는 3% 차이를 보이고 있어 끝까지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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