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서울교육감 조희연·경기교육감 임태희 우세(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 지지율이 38.6%로 보수 성향인 조전혁 후보 26.3%보다 12.3%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교육감 선거에선 보수 성향인 임태희 후보 지지율이 54.3%로 진보성향인 성기선 후보의 지지율 45.7%보다 8.6%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교육감은 진보성향 도성훈 후보 지지율이 41.2%, 보수성향 최계운 후보 지지율이 40.9%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서울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 지지율이 38.6%로 보수 성향인 조전혁 후보 26.3%보다 12.3%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조희연 후보는 2차례 연임한 현직 교육감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우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조전혁 후보는 박선영·조영달 후보 등 중도·보수 후보들과의 단일화에 실패했다.
경기 교육감 선거에선 보수 성향인 임태희 후보 지지율이 54.3%로 진보성향인 성기선 후보의 지지율 45.7%보다 8.6%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교육감은 진보성향 도성훈 후보 지지율이 41.2%, 보수성향 최계운 후보 지지율이 40.9%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KEP(KBS, MBC, SBS) 공동출구조사 결과 전체 시·도 17곳 가운데 진보 후보와 보수 후보가 각각 7곳에서 출구조사상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합지는 3곳이었다.
4년 전인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는 모두 14개 시·도에서 진보 교육감이 당선돼 ‘진보 교육감 전성시대’라는 표현까지 나왔다.
부산교육감은 보수성향 하윤수 후보의 지지율이 52.3%로 진보성향 김석준 후보 47.7%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울산교육감은 노옥희 후보 지지율이 52.8%로 김주홍 후보 47.2%보다 5.6%포인트 앞섰다. 경남교육감은 박종훈 후보 50.8%와 김상권 후보49.2%가 경합중이다.
대구교육감은 강은희 후보 지지율이 63.1%, 대전교육감은 설동호 후보 지지율이 43%, 세종교육감 최교진 후보 지지율이 33.5%, 충남교육감 김지철 후보 34.6%, 충북교육감 윤건영 후보 57%로 우세로 나타났다.
경북교육감은 임종식 후보가 51.6%로 우세를 나타냈다. 광주교육감 이정선 후보가 35.9%, 강원교육감 신경호 후보가 28.9%로 우세했다.
전남교육감 김대중 후보는 43.5%, 장석웅 후보 39.9%로 경합으로 나타났고, 전북교육감도 서거석 42.8%, 천호성 40.3%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 교육감은 김광수 후보 지지율이 57%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MBC와 KBS, SBS가 입소스주식회사·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오늘 실시했으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j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억원짜리 춤 실력 보실래요?” ‘이 여성’ 어떻길래, 600만명 우르르
- [영상] 백악관 브리핑룸에 등장한 BTS “아시아계 증오범죄 놀랍고 마음 좋지 않아” [나우, 어스]
- “평균 연봉 3억원, 실화야?” 대체 어디길래, 삼성맨도 ‘눈독’
- “몸값 1000억원 손흥민만 믿었다가” 헐값된 ‘이것’ 곡소리
- 황교익 "김건희 재킷은 디올 미발매 제품…협찬여부 확인해야"
- “명품은 이게 가능, 실화야?” 120만원 구찌 반지, 놀라운 반전
- “중국 눈치 안봐?”...톰 크루즈 ‘탑건’ 점퍼 화제
- 가세연, 이번엔 통장 가압류됐다…‘채권자’는 고민정
- 文부부 팔하트 사진...김어준 “이때는 공적사유, 놀러 간 것 아냐”
- 손예진·조윤희 안목있네…우국원의 그림 23배 폭등, ‘3억’ 낙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