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컴백' 구혜선 "스텝들 협박 중"..종신계약 언급한 이유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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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불혹이라 믿기지 않는 미모를 드러낸 가운데, 10년 넘게 함께한 스텝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촬영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중하며 집중하고 있는 모습.
구혜선은 "이들은 모두 구혜선 감독과 종신계약이니 그리들 아시길요. 협박중이나 그럼에도 추앙합니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들은 모두 구혜선 감독과 종신계약이니 그리들 아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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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구혜선이 불혹이라 믿기지 않는 미모를 드러낸 가운데, 10년 넘게 함께한 스텝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구혜선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촬영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중하며 집중하고 있는 모습. 앞서 3만원이라 알려진 강렬한 원피스를 찰떡 소화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특히 그는 16년간 연출자로 활동했었다고 언급하며 "아직 내 얼굴이 쓸만하고 어려보여도 곧 마흔을 앞두고 있다"며 함께해준 10년지기 스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구혜선은 "이들은 모두 구혜선 감독과 종신계약이니 그리들 아시길요. 협박중이나 그럼에도 추앙합니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 후 4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현재 그는 배우 겸 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구혜선 SNS.
새벽에 드리는 러브레터 2편) 23살때 처음 영화를 시작하여
6편에 단편과 3편의 장편. 2편의 광고를 연출한 쿠감독입니다.
어언 연출자가 된지도 16년이 흘렀네요.
제가 얼굴은 아직 쓸만하고(?)어려보여도(?) 곧 마흔을 앞두고 있어 그런지.
이제 감독으로 또 한 인간으로 저의 식구들에게 존중받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개무량하고요
. 저 또한 프로젝트에 수장으로써 스텝분들을 무한 신뢰하니
우리의 현장은 진실로 충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합니다. (쑥스럽..)
묵묵히 곁에 있어준 나의 10년 지기 스텝들! 사랑하는 나의 아재들! 언제나 고맙습니다.
이번 TRY광고를 진행하며 저의 전화 한통에 머뭇거림 없이
다시금 자신의 바쁜 일정을 쪼개어 소중한 시간을 희생하고! 모두 모여준 나의 아재들.
그 의리에 감사하고 또 오래오래 함께 작업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들은 모두 구혜선 감독과 종신계약이니 그리들 아시길요.
협박중이나 그럼에도 추앙합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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