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소개한 정재형에 청담동 편집샵 양복 선물" (오늘도 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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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이상순을 소개한 정재형에게 고급 양복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오빠가 (이상순을) 소개해서 결혼했다. 소개해 준 사람에게 양복 한 벌 해줘야 한다고 해서. 양복 브랜드에서 (저렴한 걸) 해주려고 했더니 청담동 비싼 편집샵에서 사달라고. 자기가 골랐다"며 이상순을 소개한 정재형에게 고급 양복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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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이상순을 소개한 정재형에게 고급 양복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6월 1일 STUDIO HOOK ‘오늘도 삽질’ 8삽에서는 이효리와 제주 해녀탈의실 삽질 2편이 펼쳐졌다.
이날 이효리는 정재형, 이장원과 제주 해녀탈의실 가드닝을 하며 “옛날에 정재형과 친해서 자주 만날 때 피아노 사고 싶어서 같이 가달라고 했더니 안 가 주더라. 바쁘다고. 너무 하지 않냐”고 과거 서운한 일을 토로했다.
이에 정재형은 “너 결혼했잖아. 결혼 누구 덕에 했니? 네 인생 어떻게 바뀌었니?”라며 이효리에게 이상순을 소개한 일로 넘어가려 했고, 이효리는 “내 인생 우울하게 바뀌었지. 잘 나가던 내 인생, 오빠 때문이야”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효리는 “오빠가 (이상순을) 소개해서 결혼했다. 소개해 준 사람에게 양복 한 벌 해줘야 한다고 해서. 양복 브랜드에서 (저렴한 걸) 해주려고 했더니 청담동 비싼 편집샵에서 사달라고. 자기가 골랐다”며 이상순을 소개한 정재형에게 고급 양복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정재형은 “50% 세일하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이효리가 “사준다고 하면 너희 둘만 잘 살면 되지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정재형은 “너희 둘은 이미 잘 살잖아”라고 응수했다. (사진=STUDIO HOOK ‘오늘도 삽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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