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관계자 상황실 도착..낮은 투표율 놓고 다양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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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상황실 연결해봅니다.
전혜정 기자, 민주당 상황실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다소 한산했던 민주당 개표상황실에도 당 소속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는데요.
잠시 후 당 지도부도 함께 개표방송을 시청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도 인천계양을 선거사무실에 가기 전 선대위 관계자들과 당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상황실로 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예상보다 낮은 투표율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치권 일각에선 투표율이 낮으면 정당의 지역 조직표로 승패가 갈리는 경향이 있는 만큼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대승을 거둔 민주당이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반면 대선 패배에 실망한 지지층이 투표장으로 나오지 않은 것 아니냐며 위기감을 느끼는 모습도 나타났는데요.
당내 일각에선 광역단체장 7곳을 획득하되, 경기도를 이겨야 '선방'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남 3곳과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투표함을 열 때까지 승패를 알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종합상황실에서 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
영상취재 한효준
영상편집 정다은
전혜정 기자 hy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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