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前남편 왕소비, 약물 폭로 하루만에 사과

이덕행 기자 2022. 6. 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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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재벌 2세 왕소비가 전 부인 서희원에 대한 루머를 퍼뜨린 지 하루만에 사과했다.

앞서 왕소비는 자신을 향해 제기된 불륜설을 부인하며 "서희원이 장기간 금지 약물을 다른 사람 명의로 처방받아 복용했다. 내가 보내준 돈도 약을 사는 데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서희원은 셋째 유산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집에서 휴식 중이었다. 그 돈은 왕소비가 자발적으로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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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웨이보
중국의 재벌 2세 왕소비가 전 부인 서희원에 대한 루머를 퍼뜨린 지 하루만에 사과했다.

왕소비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왕소비는" 어제 나의 일시적인 충동으로 인해 일생에서 가장 후회스러운 일을 했다. 전 아내와 아이들, 전 장모님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앞서 왕소비는 자신을 향해 제기된 불륜설을 부인하며 "서희원이 장기간 금지 약물을 다른 사람 명의로 처방받아 복용했다. 내가 보내준 돈도 약을 사는 데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서희원은 "법을 어긴 일도, 주변 누구에게도 불법적인 일을 강요하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오히려 "서희원은 셋째 유산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집에서 휴식 중이었다. 그 돈은 왕소비가 자발적으로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희원의 어머니 역시 "딸은 출산 후 간질이 재발해 장기간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결혼생활 스트레스가 심각해 관련 치료제도 복용했다"며 "모두 의사에게 처방받은 약이다. 서희원이 허위 공격에 힘들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왕소비는 논란이 된 글을 삭제했고 하루 만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왕소비는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를 비웃고 비난하는 것도 이해한다. 이제는 내 상처들을 잘 보완해서 앞으로는 서희원의 삶에 방해가 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희원은 올해 2월 20년 만에 재회한 전 연인 구준엽과 혼인신고를 올렸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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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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