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선거날 '천안함 티셔츠' 입고 청와대 깜짝 방문

김인엽 2022. 6. 1. 1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일 천안함 피격 사건 추모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청와대를 방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일부 경호원을 대동한 채 청와대 경내를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천안함의 정식 명칭인 'PCC-772'가 적힌 검은 티셔츠를 입었고 같은 색 모자를 썼다.

30분 가량 경내를 둘러본 윤 대통령은 청와대 방문 시민들과 담소를 나눴고, 일부 시민 요청에 따라 사진도 찍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4시30분께 일부 경호원만 대동
"호국보훈의 달, 희생 기억하겠단 다짐"
시민들과 담소 나누고 사진 촬영도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일 천안함 희생 장병을 추모하는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채 청와대를 둘러보고 있다. YTN 방송화면 캡쳐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일 천안함 피격 사건 추모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청와대를 방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일부 경호원을 대동한 채 청와대 경내를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천안함의 정식 명칭인 'PCC-772'가 적힌 검은 티셔츠를 입었고 같은 색 모자를 썼다. 이 티셔츠와 모자는 2010년 희생된 천안함 장병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첫날인 만큼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하겠다'는 대통령의 다짐을 다시 한번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30분 가량 경내를 둘러본 윤 대통령은 청와대 방문 시민들과 담소를 나눴고, 일부 시민 요청에 따라 사진도 찍었다.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