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로 교수 등 12명 기초과학 '리더연구자'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사진) 등 12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리더연구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중성미자 공학의 서막(유종희 서울대 교수) △차원제어 희귀물성 연구(김창영 서울대 교수) △급격한 기후변화 연구(국종성 포스텍 교수) 등이 리더연구자의 연구 주제로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 9년간 72억원 지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사진) 등 12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리더연구자로 선정됐다. 리더연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자의 연구주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간 8억원 규모로 최대 9년간 72억원까지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분야 권위자인 윤 교수는 ‘메타버스 소통공간’을 연구한다.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에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메타버스를 생성하고 언어를 초월한 소통이 가능한 음성번역 연구를 2031년 2월까지 할 예정이다.
로봇공학 분야 전문가인 공경철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는 ‘보행장애 극복 웨어러블 로봇기술’을 연구한다. 인간의 운동 원리를 분석해 인체 착용이 가능한 형태의 웨어러블 로봇과 동기화를 추구한다. 공 교수의 연구가 결실을 맺으면 모든 종류의 보행장애를 극복하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이 실현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임미희 KAIST 화학과 교수는 ‘신경단백질 분해를 통해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화학적 방법’을 연구한다. 김형범 연세대 약리학과 교수는 ‘유전자 치료 기초 기술 개발 연구’를, 안지훈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식물의 개화 조절 기전 연구’ 등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중성미자 공학의 서막(유종희 서울대 교수) △차원제어 희귀물성 연구(김창영 서울대 교수) △급격한 기후변화 연구(국종성 포스텍 교수) 등이 리더연구자의 연구 주제로 선정됐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쏘나타 사느니 그랜저 사겠다"…'단종설' 나오는 이유 [노정동의 선넘는 차(車) 이야기]
- "20조 잭팟 터졌다"…10년치 매출 확보한 회사 어디길래? [남정민의 생산현장 줌 인]
- 삼성전자 다니다 55세 '늦깎이 창업'…매출 1.5조 '코앞'
- 러시아 전쟁 이후 귀한 손님 된 '이것'…1년 새 240% 폭등
- "2030이 술을 안 마신다"…위기의 아사히, 無알코올 승부수
- [종합] 박한별, 논란 3년 만에 전한 소식은 '둘째 임신'
- 김소현 "술 마시고 자아 잃어 후배들 앞에서"…경악 부른 주사는? ('신과 함께3')
- [종합] 혜은이, 믿었던 가족에 배신 당하고 빚 떠안아 "내가 모르는 도장 찍혀"('같이삽시다')
- 스스로 이미지에 흉 낸 김새론, 음주운전·사고 미조치 혐의로 검찰 송치 [TEN피플]
- '송강호 칸 수상작' 수식어로 그칠 '브로커'가 아냐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