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지원 소극적이었던' 獨,우크라에 현대식 방공 무기 보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자체 개발한 현대식 방공 무기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연방의회 예산 토론회에서 대공미사일과 레이더 추적기 등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독일은 그동안 러시아산 원유 수입 문제 등 여러 사안을 고려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소극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토와 함께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포함될 듯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자체 개발한 현대식 방공 무기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연방의회 예산 토론회에서 대공미사일과 레이더 추적기 등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숄츠 총리가 지원하겠다고 한 무기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회원국과 함께 개발한 IRIS-T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과 레이더 시스템 등이다.
그는 연방의원들 앞에서 "이번 선택이 정책 변화의 기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러시아 공격에 대응해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방어하는데 성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은 그동안 러시아산 원유 수입 문제 등 여러 사안을 고려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소극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미국이 추가로 첨단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독일도 무기 지원을 발표하면서 향후 독일의 전쟁 관련 정책은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윤 멘토' 신평 "대통령 선한 품성…헌재서 살아 오면 훌륭한 지도자 될 것"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