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충북 오후 6시 49.6%..4년 전보다 9.7%p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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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오후 6시 기준 충북지역 투표율은 49.6%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유권자 136만8779명 중 38만5215명이 투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 평균(50.0%)보다 0.4%p, 직전 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59.3%)보다 9.7%p 각각 낮은 수준이다.
이 추세라면 충북의 전체 투표율은 50%를 겨우 넘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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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제천 2곳 50%대..나머지 7곳 40% 머물러
(세종ㆍ충북=뉴스1) 강준식 기자 =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오후 6시 기준 충북지역 투표율은 49.6%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유권자 136만8779명 중 38만5215명이 투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우편·사전 투표자 29만3924명을 더하면 모두 67만9139명(49.6%)이 지방선거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50.0%)보다 0.4%p, 직전 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59.3%)보다 9.7%p 각각 낮은 수준이다.
이 추세라면 충북의 전체 투표율은 50%를 겨우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투표율은 괴산이 68.1%로 가장 높았다. 충북 평균보다 18.5%p 높은 수치다.
투표율이 60% 이상인 지역은 단양 67.0%, 보은 66.8%, 영동 65.3%, 옥천 64.1% 등 괴산을 포함해 모두 5곳이다.
50%대를 넘긴 곳은 증평 53.5%, 제천 53.5% 등 2곳이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청주시의 흥덕구 43.1%다.
흥덕구를 포함해 청주 상당구(48.1%), 서원구(47.5%), 청원구(44.1%)와 충주(47.9%), 음성(49.4%), 진천(47.4%) 등 7곳은 여전히 40%대에 머물렀다.
이번 선거에서 충북은 도지사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35명(비례 4명 포함), 기초의원 136명(비례 17명 포함) 등 모두 184명을 선출한다.
선거인 수는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5만593명 증가한 136만8779명이다. 지난달 27~28일 사전투표 때 29만1441명(21.94%)이 이미 투표를 마쳤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 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7시30분 사이에 할 수 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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