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니미츠급 항공모함 2척' 운항 공개..'대북 경고'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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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USINDOPACOM, United States Indo-Pacific Command)는 트위터를 통해 니미츠급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과 '에이브러햄 링컨호' 2척이 근접해 나란히 항해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미 인태사령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기간인 지난달 20~22일 '레이건'과 '링컨' 항모를 한반도 주변 수역에 배치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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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레이건·에이브러햄 링컨 항모, 항해 공개
이날 미 인태사령부는 이 두척의' 항모가 근접해 항해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해상에서의 수직 보급(vertical replenishment) 중"이라는 설명을 첨부했다.
다만, 미 인태사령부는 항공모함이 훈련을 실시한 기간과 구체적인 위치 등은 알리지 않았다.
두 항모는 F-35C '라이트닝2' 스텔스 전투기, F/A-18 '슈퍼호넷' 등을 최대 80여대까지 탑재할 수 있다. 또한 이지스 구축함을 비롯한 다수의 함선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한다.
이에 앞서 미 인태사령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기간인 지난달 20~22일 '레이건'과 '링컨' 항모를 한반도 주변 수역에 배치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미국은 지난 2017년 11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에 '레이건'과 '시어도어 루스벨트', '니미츠' 항모 3척을 동해에 전개시켜 우리 해군과 합동군사훈련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미 해군이 운용 중인 원자력 주력 항모로 압도적인 크기와 항공전력으로 막대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10만톤급 항공모함인 슈퍼 캐리어(supercarrier)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만이 운용할 수 있는 초고가의 군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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