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산불 산림청장 브리핑(6.1, 17시00분)

2022. 6. 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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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지역 산불 진화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17시 현재 진화율은 58%이며, 산불영향구역은 392ha, 잔여 화선 길이는 4.2km입니다.

현재 야간산불 진화 대책을 수립하였습니다.

이번 산불 진화에 산림조합, 대한적십자사, 경남자원봉사센터, 밀양청년회의소, IBK은행, 농협, 밀양보건소 등 많은 기관 단체에서 봉사활동 해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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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지역 산불진화 산림청장 브리핑(6.1, 17시00분)

경남 밀양지역 산불 진화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5시 현재 진화입니다. 일출과 동시에 총 57대의 헬기 동원, 일몰 전에 완전 진화를 목표로 진화를 하였습니다마는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연무가 심하여서 헬기에 의한 공중 진화에 어려움이 있어, 거의 중단되다시피 했습니다. 총동원된 57대의 헬기 중에서 2대만 진화작업에 투입되었습니다. 지상 진화의 경우에는 임도가 없어 물을 담은 진화 차량과 진화인력이 산에 접근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세 번째는 국지적인 돌풍과 연무로 인해서 진화대원의 안전 때문에 적극적인 진화가 어려웠습니다.

헬기에 의한 진화는 11시 30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상에서는 진화인력 1,800여 명을 투입하여 민가와 시설물 보호를 최우선으로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7시 현재 진화율은 58%이며, 산불영향구역은 392ha, 잔여 화선 길이는 4.2km입니다.

지금 산불이 타 나가는 북쪽으로 송전탑이 있어, 산불확산지연제를 뿌려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화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몰 시간인 19시 34분이지만 조금 연장해서 19시 40분까지 헬기에 의한 공중진화와 함께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진화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야간산불 진화 대책을 수립하였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정예화된 특수진화대 중심으로 투입할 예정입니다.

지금 진화대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져서 진화인력을 교체하고 또, 열화상 드론으로 분석해서 인력을 적절히 배치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산불 진화에 산림조합, 대한적십자사, 경남자원봉사센터, 밀양청년회의소, IBK은행, 농협, 밀양보건소 등 많은 기관 단체에서 봉사활동 해주고 계십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앞으로 산불 진화는 민간피해 예방과 진화대원 안전을 최우선에 고려하여 진화작업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불 진화를 조속히 완료해서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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