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도 감탄케 한 조세호, 상사병? "그대가 하늘에 떠 있는 해라면 밤 오지 않았으면.."
개그맨 조세호가 세 번째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누리꾼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조세호는 1일 본인 소셜 미디어에 “그대가 하늘에 떠 있는 해라면 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대가 하늘에 떠 있는 달이라면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배우 이동휘가 “형 밤에는 자야죠. 맨날 밤이면 어두워서 못 살아요. 전기세도 그렇고 비타민D도 섭취할 겸 아침이 와야죠. 새소리도 듣고 좋잖아요”라고 진지하게 말하자 “잠이 쉽게 오질 않네. 동휘야 맞는 얘기지만 쉽지 않다”고 했다. 이어 배우 이상엽은 “아 진짜 큰일 났네 세호 형”이라며 걱정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달 28일에는 “지금 든 생각♥”이라면서 “눈 깜빡일 시간에 너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적어 올렸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의 흥미로운 반응이 이어졌다. 배우 최우식이 “또 한 번 배우고 갑니다”라고 하자 “또 알려줄게ㅎ”라고 했고, 가수 하하가 “누구”라고 물어보자 “지금쯤 일어나있을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사랑에 빠진!”이라고 하자 “사랑 어렵네요 누나”라고 했다. 개그맨 남창희는 “눈 깜빡여. 안구건조증 생겨”라며 우려했고, 누리꾼들의 “해킹인가요”, “그렇게 세호 형은 눈을 뜨지 못했다” 등의 재치 있는 댓글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29일에는 “오늘도 어깨운동 열심히 할게, 너 좀 더 편하게 기댈 수 있게...”라는 글을 썼다. 배우 김기방이 “괜찮은 거야??”라고 묻자 “조금요..”, 배우 이상엽이 “어제부터 무슨 일이에요 형”이라고 하자 “그러니까... 나도 모르겠어..”라며 심란해 보이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일(오늘) 그가 올린 게시물에서 개그우먼 이국주가 “연애해?”라고 묻자 조세호는 “아니”라고 답한 만큼 그가 연애 중이 아닌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생겨났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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