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임창정 "신예 승국이, 여섯 번째 아들"
‘프로듀서’ 임창정과 ‘신예’ 승국이를 향한 팬들 관심이 뜨겁다.
약 3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승국이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스승이자 프로듀서인 임창정 역시 승국이를 향한 특급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임창정이 작사에 참여한 신곡 ‘검문할게요’로 돌아온 승국이가 지난 23일과 28일 임창정과 함께 ‘컬투쇼’, ‘불후의 명곡’ 등을 출연하며 돈독한 관계임을 입증, 두 사람이 보여준 케미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창정 제자’라는 수식어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승국이는 데뷔곡 ‘대세남’부터 임창정과 특급 케미를 뽐냈다. ‘대세남’은 임창정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는가 하면,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승국이의 가수 데뷔를 온몸으로 축하했다.
임창정이 하는 포장마차에서부터 인연이 시작됐다고 밝힌 두 사람은 그간 MBC ‘라디오스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KBS2 ‘불후의 명곡’ 등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허물없는 사이임을 보여줬다. 승국이를 향해 “여섯 번째 아들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가진 임창정의 지원은 이번 승국이의 신곡 ‘검문할게요’를 통해 빛을 발휘했다.
포장마차에서 이어진 인연답게 ‘검문할게요’ 뮤직비디오에서 승국이는 임창정을 능가하는 리얼 만취 연기를 선사, 코믹 연기를 보여줬다. 이에 ‘원조 코믹 연기 대가’인 임창정은 바텐더와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해 활약, 승국이의 든든한 지원자로 연기를 펼쳤다.
‘불후의 명곡’ 레전드 보이스 특집에서 끈끈한 브로맨스를 보여주며 팬들의 미소를 유발했던 두 사람인 만큼 승국이의 조력자로 활약 중인 임창정의 부캐 ‘프로듀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업 외에 베일에 싸여있던 부캐 중 하나인 ‘프로듀서’를 ‘트로트 대세남’ 승국이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 임창정이 함께 예능에 출연하는 등 소속 가수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이 다음에는 어떤 티키타카를 보여줄지, 예능감에 기대가 모인다.
승국이 컴백과 동시에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임창정은 가수, 배우, 아빠, 인생 상담가, 프로듀서까지 본캐와 부캐를 넘아들며 확장된 세계관을 담은 ‘2022 임창정 전국투어 콘서트 [Multiverse]’ 준비에 한창이다. 또, ‘임창정 제자’ 승국이는 신곡 ‘검문할게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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