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오연서 '미남당', 신비로운 티저 포스터
서인국, 오연서 주연의 KBS2 새 월화극 ‘미남당’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유쾌한 수사 이야기의 서막을 알렸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미남당’의 제작사 피플스토리컴퍼니, AD406, 몬스터유니온은 드라마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드라마는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서인국은 극중 화려한 언변과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무장한 박수무당 남한준으로 분한다. 오연서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강력반 형사 한재희로 분한다.
두 사람은 겉보기에는 극과 극이지만 투철한 직업정신을 바탕으로 각자의 방식대로 정의를 구현한다. 극중 2년 전 의문의 사건으로 의도치 않게 인연을 맺은 이들은 때로는 충돌하고, 때로는 화합하면서 종잡을 수 없는 호흡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투리 만렙’으로 반전 매력을 보이는 바리스타 공수철(곽시양)과 국정원 출신 천재해커 남혜준(강미나)은 미남당 소속으로 남한준과 함께 온갖 변칙과 반칙을 동원해 수사에 나선다. 원칙주의자 검사 차도원(권수현)은 그들에게 호기심을 느끼며 예측불허의 조합을 만들 예정이다.
1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점술책과 방울, 부채 등 점집에서 사용되는 물건들이 놓여 눈길을 모은다. 영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공간 속에서 밝게 빛나는 방울의 모습은 신비로우면서도 스산한 분위기를 만든다.
‘미남당’은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입증한 정재한 작가의 소설로,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이 워작이다.
KBS2 새 월화극으로 편성된 ‘미남당’은 ‘붉은 단심’의 후속으로 27일 첫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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