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으로 군민들 보살 핀다

이상진 기자 2022. 6. 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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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시범 운영

[단양]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군민들의 정신건강 심리지원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이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심리지원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마음 청진기)'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단양 지역 4개 의원(늘편한정형외과, 단양의원, 서울삼성의원, 중앙연합의원)과 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마음 청진기)'은 동네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 중 우울, 불안, 자살사고 등 정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적절한 정신건강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

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통해 추후 참여의원 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이 확산돼 군민의 정신건강 심리지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마음 청진기)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고, 잠재적 우울 환자의 조기 발견으로 치료 및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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