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가정 밖 청소년들 위한 따뜻한 세상 만들어 준다
[제천]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봄청소년쉼터)가 가정 내에서 아픔을 갖게 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최근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원봉사 프로그램지원, 자원봉사 서비스지원, 양 기관의 협력 및 상호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쉼터를 찾는 자원봉사자들은 쉼터 입소 청소년들의 입소생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약속했다.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가 운영하는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봄청소년쉼터)는 제천시의 위탁을 받아 지난 2019년 4월 1일에 개소했고, 현재 7명의 위기청소년들이 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봄청소년쉼터)는 만9-24세의 여자청소년이라면 365일 언제든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가정 밖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이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함께 다양한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쉼터에 입소하거나 이용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와 자원봉사 서비스를 받아 가정 또는 사회로의 복귀와 원만하게 자립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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