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 서서천농협, 한산농협 인증패 전달

최병용 기자 2022. 6. 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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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천경찰서 제공

[서천]서천경찰서(서장 최철균)는 전화금융사기를 2차례 예방한 비인면 서서천농협과 한산농협에 '보이스피싱예방 우수금융기관' 인증패를 1일 전달했다.

특히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서천농협 과장 정 모씨는 최근 딸을 사칭하며 휴대폰이 고장났으니 돈을 보내달라는 피싱범에게 속아 신분증과 신용카드 사진을 넘겨 준 뒤, 자신의 카드에서 500만원을 대출받아 계좌로 이체하려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112신고해 사고를 예방했다.

한산농협 팀장 나 모씨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피싱범에게 속아 대출 상환을 하기 위해 2160만원을 이체하려는 피해자B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112신고하는 등 협업을 통해 재산상 피해를 막았다.

최철균 경찰서장은 "대환대출, 기관사칭 등의 보이스피싱 주요 유형을 숙지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금융거래 정보 요구에는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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