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민선 8기 출범 채비

윤평호 기자 2022. 6. 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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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선 8기 실행과제 검토
아산시 민선 8기 출범 지원단 운영
천안시청사 전경.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천안시와 아산시가 단체장 공약과제 검토와 출범 지원단 운영 등 민선 8기 출범 채비에 돌입한다.

천안시는 이달부터 9월까지 민선 8기 공약사업 실행과제 검토 및 실천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우선 이달에는 민선 8기 실행과제를 검토하고 7월 중 실천계획 작성 수립을 진행한다. 7월 조정·보완을 거쳐 8월에 1차 공약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내부 의견 수렴조정 및 예산 적정성 검토와 함께 8월에 가칭 공약참여단도 구성한다. 9월은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차 공약보고회 개최 계획이다.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공약참여단 및 온라인 시민 의견 제출도 9월 이뤄진다. 9월 말에는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개 방침이다.

아산시는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을 구상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출범 지원단을 가동한다.

민선 8기 출범 지원단은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이 총괄한다. 지원단은 업무보고반, 행정지원반, 홍보대책반, 대외지원반 4개 반으로 구성했다. 업무보고반은 업무보고 총괄, 시정방침 확정, 공약사항 검토를 맡는다. 행정반은 취임행사 계획 수립 및 행사 총괄을 담당한다. 홍보대책반은 기자회견과 언론기관 방문 등을 수행한다. 대외지원반은 유관기관 방문과 읍면동 순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민선 7기와 8기 공약이 달라지고 취임식도 있기 때문에 출범 지원단이 필요하다"며 "TF 성격의 지원단은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유관기관 방문과 읍면동 순시까지 감안하면 8월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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