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치료센터 문 닫는다..이달 달라지는 방역조치 뭐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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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닫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해외 입국 격리 기준은 완화됐다.
입국 시 격리가 면제되는 미성년자는 늘어났다.
이전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할 때 만 6세 미만의 어린이만 격리가 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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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닫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해외 입국 격리 기준은 완화됐다. 국내 코로나19(COVID-19) 유행이 감소세를 유지하자 정부는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고위험군 치료제 집중할 계획이다. 고위험군이 하루 안에 진료부터 먹는 약 처방까지 받는 '패스트트랙'은 이달 도입 예정이다. 이르면 오는 20일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해제할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부터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확진자를 격리 치료해온 전국 생활치료센터 12곳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을 위해 1곳만 남겨두고 생활치료센터는 전부 문을 닫았다. 문을 연 지 2년2개월 만이다.
임시선별진료소 78곳도 운영을 중단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희망자가 검사를 받는 곳으로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 검사받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다른 역할을 했다.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통합 운영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입국자에 대한 문턱은 낮췄다.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 횟수가 2회에서 1회로 줄었다. 기존에는 입국 1일차에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6~7일차에 신속항원검사(RAT)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했다. 이날부터는 3일 이내 PCR 검사를 받으면 된다. 6~7일차 검사는 자가 신속항원검사 권고로 바뀌었다.
입국 시 격리가 면제되는 미성년자는 늘어났다. 이전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할 때 만 6세 미만의 어린이만 격리가 면제됐다. 이날부터는 만 12세 미만으로 확대됐다. 만 12~17세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면 격리가 면제된다.
오는 6일부터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전화 모니터링을 2회에서 1회로 줄인다. 대면 진료를 늘리겠다는 취지다. 확진자가 갈 수 있는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는 현재 6447곳에서 더 늘릴 방침이다.
이달 안에 60세 이상 고연령층, 면역저하자, 고연령층이 주로 있는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패스트트랙을 도입할 예정이다. 패스트트랙은 하루 안에 코로나19 검사부터 먹는 약 처방까지 진행하는 제도다.
오는 20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없앨지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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