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에스파, '워너 레코드'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

김미경 2022. 6. 1.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스파가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 워너 레코드(Warner Records)와 손잡고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워너 레코드의 공동회장 톰 코슨과 아론 베이셔크는 "에스파는 SM의 설립자인 이수만의 리더십 아래 이미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다"며 "에스파는 우리의 첫 번째 K팝 그룹으로서 워너 레코드의 가족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함께 전례 없는 성공을 이루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8일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
본격 활동 전 24일 영어 싱글 공개 예정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스파가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 워너 레코드(Warner Records)와 손잡고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다음 달 8일 두 번째 미니음반 ‘걸스’(Girls)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발매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워너 레코드와 에스파 음악 콘텐츠의 유통·마케팅 프로모션 관련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공연하는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연합뉴스 제공).
에스파는 오는 7월 컴백 프로모션에 앞서 지난 4월 미국 최대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Coachella)에서 선보인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 영어 싱글을 이달 24일 공개할 예정이다.

워너 레코드의 공동회장 톰 코슨과 아론 베이셔크는 “에스파는 SM의 설립자인 이수만의 리더십 아래 이미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다”며 “에스파는 우리의 첫 번째 K팝 그룹으로서 워너 레코드의 가족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함께 전례 없는 성공을 이루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 대표 역시 “에스파의 미래에 대한 워너의 믿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에스파만의 획기적인 음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세계적 그룹으로 성장하도록 워너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에스파도 “워너 레코드의 가족이 되어 매우 기쁘고 에스파의 다음 챕터의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여름에 발매될 새로운 앨범을 비롯해 앞으로 어떤 소식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는 7월 8일 음반 발매된다. 6월 2일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 티저 이미지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