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간 방탄소년단, 바이든 대통령 만나 'K-하트'.."초대 감사"

고승아 기자 2022. 6. 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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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만난 인증샷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백악관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중요한 사안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논의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미국 백악관을 방문한 방탄소년단이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K-하트'로 유명한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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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5월31일 만남
방탄소년단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만난 인증샷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백악관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중요한 사안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논의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 우리 아미(공식팬덤명)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미국 백악관을 방문한 방탄소년단이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K-하트'로 유명한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슈트(양복)를 차려 입은 이들은 활짝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이날 바이든 대통령 공식 트위터에도 방탄소년단과 만난 영상을 올리며 "만나서 반가웠다, BTS"라며 "반(反)아시아인 증오 범죄와 차별의 증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 곧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5월31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과 반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탄소년단은 '아시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 마지막 날인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에 앞서 아시아계 증오 범죄에 대해 각자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RM은 이 자리에서 "금일 BTS가 백악관에 초대되어서 중요한 쟁점인 반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돼 영광"이라며, 진은 "AANHPI 커뮤니티와 뜻을 함께하고 기념하기 위해 백악관에 왔다"고 말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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