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투표율] 오후 3시 46.0%..4년 전보다 11.0%p 낮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달 27일과 28일 시행된 사전 투표와 합산한 제주지역 투표율이 46.0%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1일) 오후 3시 기준 제주지역 투표율은 46.0%로 유권자 26만 133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21.38%)과 합산된 수치입니다. 

제주시가 45.8%, 서귀포시가 46.6%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43.1%입니다.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전라남도로 52.3%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곳은 광주광역시로 31.6%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는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57.0%)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격리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 확인을 위해 '투표안내 문자', '(성명  기재된) PCR, 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이 필요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