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알, 토트넘 모두 원한다'..'우루과이산' 벤피카 ST, 이적료는?

하근수 기자 2022. 6. 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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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출신 벤피카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가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벤피카는 누녜스에 6,800만 파운드(약 1,063억 원)의 가격표를 매겼다. 현재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끌 올드 트래포드 혁명의 일원이 되고 싶어 한다. 누녜스는 레알과 토트넘의 표적이기도 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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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우루과이 출신 벤피카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가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훗스퍼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예상 이적료가 공개됐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벤피카는 누녜스에 6,800만 파운드(약 1,063억 원)의 가격표를 매겼다. 현재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끌 올드 트래포드 혁명의 일원이 되고 싶어 한다. 누녜스는 레알과 토트넘의 표적이기도 하다"라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남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우루과이 명문 클럽 페냐롤에서 성장했다. 일찍이 두각을 드러냈던 누녜스는 지난 2019년 스페인 라리가2 알메리아로 이적하면서 유럽에 발을 들였다. 데뷔 시즌에만 무려 16골을 뽑아내면서 가치를 제대로 증명했다.

다음 행선지는 '유망주 화수분' 벤피카다. 누녜스는 포르투갈 입성 두 번째 시즌만에 정점을 찍었다. 리그에서만 무려 26골을 터뜨렸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6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특히 누녜스는 조별리그 동안 바르셀로나에, 8강에서 리버풀에 각각 2골씩 몰아치며 화제를 모았다.

주가도 대폭 상승했다. 지난 2020년 4월 180만 유로(약 24억 원)에 불과했던 누녜스는 2년 만에 무려 5,500만 유로(약 730억 원)까지 몸값을 끌어올렸다. '포스트 에딘손 카바니'라 불리는 누녜스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핫'한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다.

벤피카와 맺은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은 만큼 실제 이적료는 1,000억 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크 스포츠'는 현재 누녜스가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레알과 토트넘 역시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주목하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 돌입하면서 새판 짜기에 들어갔다.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 후안 마타, 네마냐 마티치 등이 모두 떠날 예정이며 최전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체할 자원도 필요하다. 맨유는 20대 초반에 '차기 월드클래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누녜스를 품에 안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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