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급 대우"..토트넘 신입생, 단숨에 팀 내 주급 3위 등극

김성연 기자 2022. 6. 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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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페리시치(33)가 '특급 도우미' 역할에 걸맞은 대우를 받는다.

페리시치는 단숨에 팀 내 연봉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케인은 2018년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주당 20만 파운드(약 3억 1200만 원)를 받고 있고, 손흥민도 팀 내 2위에 해당하는 19만 2천 파운드(약 3억 3만 원)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페리시치가 "손흥민에 버금가는 주급을 받는다"라며 빠르게 토트넘 내에서 높은 서열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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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반 페리시치.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이반 페리시치(33)가 ‘특급 도우미’ 역할에 걸맞은 대우를 받는다.

토트넘 홋스퍼가 빠르게 여름 이적 시장에서 1호 영입에 성공했다. 구단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리시치와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페리시치는 미드필더와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갈망을 풀어줄 수 있는 자원이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로도 활약하며 2022-22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0골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공격력을 뽐냈다.

토트넘에 합류해 공격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득점왕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29)은 물론 그 이전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한 해리 케인(28)이 대부분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 페리시치의 합류는 이들의 공격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중대한 역할이 주어지는 만큼 대우도 좋다. 토트넘과 2년 계약을 체결한 그는 18만 파운드(약 2억 8100만 원)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시치는 단숨에 팀 내 연봉 3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의 18만 파운드는 케인과 손흥민 다음으로 클럽에서 가장 많은 액수다.

케인과 손흥민은 단연 토트넘의 연봉 순위 선두다. 케인은 2018년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주당 20만 파운드(약 3억 1200만 원)를 받고 있고, 손흥민도 팀 내 2위에 해당하는 19만 2천 파운드(약 3억 3만 원)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페리시치가 "손흥민에 버금가는 주급을 받는다"라며 빠르게 토트넘 내에서 높은 서열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라이언 세세뇽(22)과 세르히오 레길론(27) 모두 콘테 감독의 3-4-3 포메이션에 자리하지 못했다”라며 “페리시치는 서열에서 이들을 따라잡을 것이다”라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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