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오후 2시 투표율 39.9%, 39.2%,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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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대전, 세종, 충남 투표율은 각각 39.9%, 39.2%, 40.8%로 집계됐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전 45.5%, 세종 48.9%, 충남 46.7% 투표율로 각각 5.6%p, 9.7%p, 5.9%p 낮은 수치다.
대전 5개 지역 가운데 대덕구(40.6%)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지역은 서구(38.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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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년 전 지선 대비, 대전 5.6%p 세종9.7%p 충남 5.9%p 낮아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대전, 세종, 충남 투표율은 각각 39.9%, 39.2%, 40.8%로 집계됐다.
이번 집계에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이뤄진 사전투표 투표율이 반영됐다.
이는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에 비해 3곳 모두 낮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전 45.5%, 세종 48.9%, 충남 46.7% 투표율로 각각 5.6%p, 9.7%p, 5.9%p 낮은 수치다.
대전 5개 지역 가운데 대덕구(40.6%)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지역은 서구(38.5%)로 집계됐다.
충남은 천안 서북-동남구 등을 포함 16개 지역 가운데 금산군(54.5%)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지역은 천안 서북구(32.3%)다.
오후 6시까지는 일반 유권자들을 위한 투표 시간이다.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뒤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등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유권자들의 투표소 내 인증샷 촬영은 금지된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인증사진은 투표소 밖에서 촬영하거나 입구에 설치한 포토존, 표지판 등을 활용해 찍을 수 있다.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사진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 참여 권유 문구를 함께 적은 게시물을 인터넷, SNS, 문자메시지 등으로 전송하는 것도 허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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