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논란' 슈 지키는 바다·유진..같이 봉사활동 하며 "함께해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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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논란을 빚은 S.E.S 슈(사진 가운데)를 위해 멤버 바다(〃 맨 왼쪽)와 유진(〃 오른쪽)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우애를 다졌다.
이어 "해변을 걷고 잔소리를 하며 바닷바람 등 지고 서로 다시 부둥켜 안으면 모든 걸 다시 시작 해야만 하는 순간들도 겸허히 받아들여진다"며 "오늘 오래된 친구들의 손을 잡아보며 또 고맙고 행복하다. 바다의 날 바다쓰레기줍기 봉사에 함께해준 멤버들 팬들 정말 너무 고맙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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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논란을 빚은 S.E.S 슈(사진 가운데)를 위해 멤버 바다(〃 맨 왼쪽)와 유진(〃 오른쪽)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우애를 다졌다.
바다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우리가 함께 다녀온 바다. 또 우리들의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다시 찾을 이 바다에 미리 와서 청소하고 가는 이 기분이 마치, 다시 아이가 되어 소풍을 온 듯한 행복한 기분”이라며 봉사활동을 함께 한 근황을 알렸다.
이어 “해변을 걷고 잔소리를 하며 바닷바람 등 지고 서로 다시 부둥켜 안으면 모든 걸 다시 시작 해야만 하는 순간들도 겸허히 받아들여진다”며 “오늘 오래된 친구들의 손을 잡아보며 또 고맙고 행복하다. 바다의 날 바다쓰레기줍기 봉사에 함께해준 멤버들 팬들 정말 너무 고맙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살다보니 인생이란 게 정말 바다 같다. 풍랑과 평온이 공존한다”며 “그저 함께 라는 것 만으로 위안이 되는 바다 같은 사람들, 여러분 곁에도 늘 흐르고 공존하시길 기도하겠다”는 마음을 나타냈다.
앞서 슈는 상습 도박 논란 이후 남편인 전 농구선수 임효성과 이혼설에 휘말렸으나 현재 도박을 끊고 새로운 삶으로 향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혼설에 대해서도 “친구 같이 잘 지내고 있다”면서 이를 일축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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