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개발원 "IT업계 목소리 사업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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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이재영)이 IT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에 반영하는 상생 노력에 나선다.
개발원은 지난 4월에도 정보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IT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승현 지역정보개발원 부원장은 "끊임없이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호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상생의 지름길"이라며 "의견수렴에만 그치지 않고 검토 후 반영해 그 결과를 IT업계에 회신하는 환류 체계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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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이재영)이 IT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에 반영하는 상생 노력에 나선다.
지난달 31일 10여 개 IT기업 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주고받는 것부터 시작했다. 간담회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와 관련해 지역 디지털 정부 구현을 위한 개발원과 기업의 역할, 상생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날 △IT 유지관리 예산 증액 필요성 △투입인력의 탄력적 운영 △다년계약의 장단점과 필요성 △사업관리자 전문성 확보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특히, 대부분의 유지관리 사업비가 수년째 동결 또는 삭감되고 있다며, 사업 대가 현실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개발원은 지난 4월에도 정보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IT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당시 제기된 의견 중 운영·유지관리 사업의 다년계약 적용 검토와 SW(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과정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내·외부 IT기업 대표와 사업 실무자 등 다양한 계층과 만나 제안을 수렴하고 지원정책을 발굴하는 등 상생을 실천에 옮긴다는 계획이다.
최승현 지역정보개발원 부원장은 "끊임없이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호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상생의 지름길"이라며 "의견수렴에만 그치지 않고 검토 후 반영해 그 결과를 IT업계에 회신하는 환류 체계도 만들겠다"고 말했다.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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