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전 포지션 강화'..맨시티, 역대급 초호화 스쿼드 구축 추진

신동훈 기자 2022. 6. 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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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가 초호화 스쿼드를 만들려고 한다.

맨시티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을 했다.

UCL 우승을 위해, 자국 대회에서 경쟁자들을 완전히 제치기 위해 맨시티는 거대 자본을 풀 생각이다.

홀란드, 알바레즈에 만족하지 않고 맨시티는 전체적인 스쿼드 강화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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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초호화 스쿼드를 만들려고 한다.

맨시티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을 했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또 우승에 실패했다.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냈다. UCL 우승을 위해, 자국 대회에서 경쟁자들을 완전히 제치기 위해 맨시티는 거대 자본을 풀 생각이다.

이미 엘링 홀란드를 데려왔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이탈 후 스트라이커가 없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잘 짠 제로톱 전술 속 화력은 유지됐는데 스트라이커가 없는 건 맨시티에 매우 아쉬운 일이었다. 홀란드가 오며 모든 고민이 해결됐다. 훌리안 알바레즈까지 영입해 최전방은 탄탄해졌다. 홀란드, 알바레즈에 만족하지 않고 맨시티는 전체적인 스쿼드 강화를 할 계획이다.

영국 '90min'이 맨시티의 이적시장 목표들을 정리했다. 골키퍼, 수비 쪽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 보강 포인트가 있다면 좌측 풀백인데 마르크 쿠쿠렐라가 타깃이다. 쿠쿠렐라는 지난 시즌 브라이튼에서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 공격력과 기동력이 특히 좋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풀백 운영 전술과도 잘 맞을 듯한 선수다.

중원 쪽에선 3선 미드필더 보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 중인 로드리가 있지만 3선 미드필더에 혼자밖에 없다. 페르난지뉴가 이탈했기 때문이다. 페르난지뉴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맨시티는 칼빈 필립스, 후벵 네베스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다. 그 외에 미드필더 자리엔 좋은 선수가 워낙 많아 큰 고민은 없어 보인다.

측면 공격수 자리엔 선수가 추가될 수 있다. 리야드 마레즈, 라힘 스털링이 지속적으로 이적설에 오르내려 영입이 필요할 것이란 판단이다. AC밀란 우승을 이끌고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MVP에 오른 하파엘 레앙을 주시 중이다. 레앙은 돌파와 속도가 매우 뛰어나고 측면에서 주로 뛰지만 득점력을 보유해 중앙에서도 영향력 행사가 가능한 만능 공격수다.

예상 선발 라인업을 보자면 골키퍼는 에데르송, 수비진은 주앙 칸셀루, 후벵 디아스, 아이메릭 라포르트, 쿠쿠렐라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케빈 더 브라위너, 필립스, 베르나르두 실바가 구성했고 공격진은 필 포든, 홀란드, 레앙이 구축했다. 실제로 스쿼드가 완성이 된다면 역대급 초호화라고 평가가 될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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