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수준" '음주운전' 김새론, 채혈 검사 결과 나왔다..면허취소→검찰송치[종합]

장진리 기자 2022. 6. 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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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채혈 검사 결과가 나왔다.

1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이 나왔다.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검사를 받았던 김새론은 조사를 마친 뒤 그간 채혈검사 결과를 기다려 왔다.

약 2주 만에 음주운전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다는 결과가 나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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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새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새론이 채혈 검사 결과가 나왔다. 사고 당시 그는 만취 수준이었다.

1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이 나왔다. 면허 취소 수준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스포티비뉴스에 "김새론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면서도 "경찰로부터 결과를 전달받지 못한 상태다. 검사 결과에 따른 조사 일정이 정해지면 성실히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변압기, 가로수를 수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특히 사고 후에도 차량을 멈추지 않고 오히려 도주를 시도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또한 이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되면서 사고 현장 인근 강남 일대 상가가 정전되고, 도로와 횡단보도 신호가 멈추는 등 출근길이 비상에 걸렸다.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검사를 받았던 김새론은 조사를 마친 뒤 그간 채혈검사 결과를 기다려 왔다. 약 2주 만에 음주운전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다는 결과가 나온 셈이다.

사고 하루 뒤 김새론은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라고 사과했다. 또 사고 피해 보상을 위해서도 조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김새론. 출처| YTN 영상 캡처

김새론의 차기작에도 비상이 걸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SBS 새 드라마 '트롤리' 등 차기작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트롤리'에서는 결국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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