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행 끝내나..'관심 폭발' 맨시티 공격수, 토트넘 이어 레알까지 '눈독'

박건도 기자 2022. 6. 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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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27, 맨체스터 시티)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스털링에 관심을 높였다. 스털링은 A매치 휴식기 후 맨시티와 계약 연장 여부를 논의할 것이다. 타 구단 이적을 결정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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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라힘 스털링(27, 맨체스터 시티)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스털링에 관심을 높였다. 스털링은 A매치 휴식기 후 맨시티와 계약 연장 여부를 논의할 것이다. 타 구단 이적을 결정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탑급 공격수 중 하나다. 맨시티 339경기에서 131골 95도움을 올렸다. 종종 결정적인 상황에서 득점을 놓친 적도 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윙어다.

팀의 핵심이었지만, 최근에는 경쟁에서 살짝 밀린 듯하다. 필 포든(22), 잭 그릴리쉬(26) 등 쟁쟁한 자원들이 스털링의 자리를 위협했다. 심지어 맨시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1)를 영입했다. 막강한 공격라인에 정상급 스트라이커가 추가됐다.

계약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스털링과 맨시티가 체결한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6,000만 원) 계약은 다음 해 여름에 끝난다.

선수 또한 팀을 떠날 고민 중이다. 스털링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마드리드와 4강전 두 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더 타임스’는 “스털링은 꾸준한 선발 출전을 원한다. 2021-22시즌 17골 9도움을 기록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전 단 한 경기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라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공격수 영입을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도 스털링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안토니오 콘테(52) 감독도 스털링을 원할 것이다. 스털링의 잔류 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런던 라이벌도 스털링을 눈독 들이고 있다. 위 매체는 “첼시 또한 스털링의 재계약 여부를 확인중이다”라며 “토마스 투헬(48) 첼시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 2억 파운드(약 3,166억 원)를 사용할 예정이다. 스털링 완전 영입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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