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SNS 게시글 돌연 삭제→백악관 입성하며 재개 [MD이슈]
2022. 6. 1. 13:46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인스타그램을 다시 시작했다.
정국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국은 단정한 검은색 슈트 차림이다. 그림 같은 콧대와 명품 턱선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정국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백악관을 찾았다. 때문에 백악관을 배경으로 찍은 듯한 사진이 유독 눈길을 끈다.
정국은 지난달 30일 돌연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데뷔 8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 후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소통해왔던 정국. 그러나 갑작스레 모든 게시물이 사라지면서 정국의 인스타그램은 약 4000만 팔로워와 '게시물 없음'이라는 문구만이 남았다.
이에 새로운 피드 꾸미기를 위한 것인지, 단순한 변덕인지 여러 가지 추측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해킹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 가운데 정국이 백악관 방문 인증샷으로 인스타그램 복귀를 알리면서 평소보다 더욱 많은 이들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사진 = 정국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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