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폭 '다운 그레이드' 영입..음바페 놓친 레알, 맨시티 '방출 1순위' 노려

조영훈 기자 2022. 6. 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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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실패한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 영입을 노린다.

스털링은 2015년 리버풀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도 스털링에게 보내던 신임을 다소 거둬들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앞서 영입 작업에 공을 들였던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대신 파리 생제르맹 잔류를 선택하면서 측면 공격수 영입이 시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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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실패한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 영입을 노린다.

영국 <가디언>은 1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라힘 스털링을 노리기 위해 첼시와 경쟁한다"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2015년 리버풀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7년 동안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면서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으나, 최근 클럽의 재계약 제의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호셉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도 스털링에게 보내던 신임을 다소 거둬들였다. 2021-2022시즌 들어 스털링이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났다. 2021-2022시즌 리그 기록은 30경기 13골 6도움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가레스 베일이 팀을 떠날 예정이다. 마리아노 디아스와 루카 요비치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고군분투 중이다. 카림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활약할 뿐, 오른 측면 자원이 두텁지 못하다. 호드리구는 적응이 더 필요하며, 마르코 아센시오는 기대 이하다. 루카스 바스케스는 백업 자원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중앙 스트라이커 또는 2선 윙어로 뛸 수 있는 스털링과 계약하는데 관심을 보인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도 이번 시즌 부족했던 첼시의 득점력을 메울 선수로 스털링을 유심히 지켜본다.

칼둔 알 무라바크 맨체스터 시티 회장은 구단이 올 여름 2명의 선수를 추가 영입할 거라고 밝혔다. 페르난지뉴가 이탈하면서 발생할 공백을 메울 미드필더 영입이 우선이다. 또 하나의 선수는 풀백이 될 가능성이 있으나, 스털링이 구단을 떠날 경우 대체자를 영입할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앞서 영입 작업에 공을 들였던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대신 파리 생제르맹 잔류를 선택하면서 측면 공격수 영입이 시급해졌다. 스털링은 음바페에 비해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자원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다운 그레이드' 영입으로 음바페를 대신할지 주목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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