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어도 싸다".. '구준엽♥' 서희원 무차별 폭로한 재벌 前남편, 돌연 공개사과

김현록 기자 2022. 6. 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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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결혼한 전처 서희원에 대한 루머를 퍼뜨린 전남편이 하루 만에 공개 사과했다.

서희원의 전 남편인 중국 재벌 2세 왕소비는 31일 사과문을 내고 서희원과 그 가족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왕소비는 또 "지난해 2월 서희원이 나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나는 중국과 대만을 여러 차례 오가며 만류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동안 정신적으로 힘들어 음주하고 추태를 부리기도 했지만, 불륜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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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생활 시절 왕소비(왼쪽)와 서희원. 출처| 웨이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구준엽과 결혼한 전처 서희원에 대한 루머를 퍼뜨린 전남편이 하루 만에 공개 사과했다.

서희원의 전 남편인 중국 재벌 2세 왕소비는 31일 사과문을 내고 서희원과 그 가족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는 "어제 나의 일시적인 충동으로 인해 일생에서 가장 후회스러운 일을 했다. 전 아내와 아이들, 전 장모님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잘못을 인정한다.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이 비웃고 비난하는 것도 이해한다. 이제는 내 상처들을 최대한 잘 보완하고 서희원의 삶에 방해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왕소비는 하루 전 자신의 SNS에 전처 서의원을 향한 근거없는 무차별 폭로를 남겨 눈란을 빚었다.

해당 글에서 왕소비는 자신을 둘러싼 불륜설을 부인하면서 돌연 "서희원이 장시간 금지 약물을 다른 사람 명의로 처방받아 복용했다. 내가 보내준 돈도 약을 구입하는데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희원 측은 "절대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 주변 누구에게도 불법을 저지르라고 강요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왕소비는 또 "지난해 2월 서희원이 나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나는 중국과 대만을 여러 차례 오가며 만류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동안 정신적으로 힘들어 음주하고 추태를 부리기도 했지만, 불륜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에) 연루된 지인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서희원과 이혼하기 전 왕소비가 한 여성과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 왕소비 불륜설에 힘을 더했고 누리꾼의 비난이 거셌다.

▲ 구준엽(왼쪽) 서희원. 출처|구준엽 서희원 인스타그램

한편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1남1녀를 둔 서희원은 지난해 11월 이혼, 올해 2월 구준엽과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20년 전 연인으로 가슴아픈 이별을 했던 서희원 구준엽은 영화같은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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