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무안타 침묵 3G 연속 안타 중단 SD는 끝내기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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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연속 안타를 3경기에서 멈췄다.
김하성은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세인트루이스에 연장 접전 끝에 2-3으로 졌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말 폴 골드슈미트의 적시타와 앨버트 푸홀스의 희생플라이로 2-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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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연속 안타를 3경기에서 멈췄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부시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2푼1리(145타수 32안타)가 됐다.
그는 2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와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애덤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호르헤 알파로가 유격수 땅볼에 그쳐 추가 진루나 득점은 올리지 못하고 해당 이닝은 종료됐다.
김하성은 5회초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갔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연장 10회초 다시 선두타자로 나왔으나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세인트루이스에 연장 접전 끝에 2-3으로 졌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말 폴 골드슈미트의 적시타와 앨버트 푸홀스의 희생플라이로 2-0 리드를 잡았다.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8회초 트렌트 그리샴이 2점 홈런을 쳐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두팀 희비는 연장 승부치기에서 갈렸다.
샌디에이고는 10회초 2사 만루에서 점수를 못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10회말 1사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푸홀스가 외야로 공을 보냈다.
좌익수가 타구를 잡았으나 3루 주자 토미 에드먼이 태그업 플레이로 홈을 밟아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푸홀스는 끝내기 희생 플라이 주인공이 됐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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