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화이트삭스 꺾고 6연승 질주

김재호 2022. 6. 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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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6연승을 질주했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6-5로 이겼다.

선발 가우스먼은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화이트삭스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는 4 2/3이닝 8피안타 2피홈런 2볼넷 8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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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6연승을 질주했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6-5로 이겼다.

이 승리로 6연승 질주하며 28승 20패 기록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를 반게임 차로 따돌리고 지구 2위로 올라섰다. 화이트삭스는 23승 24패.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2-1로 앞선 5회초 선발 케빈 가우스먼이 리즈 맥과이어, 대니 멘딕에게 연달아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앤드류 본에게 우전 안타를 얻어맞으며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커크는 이날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그러자 타선이 5회말 바로 대응했다. 2사 2, 3루 기회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좌중간 가르는 2루타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여기에 알레한드로 커크가 홈런을 때려 6-3으로 달아났다.

커크는 2회 투런 홈런에 이어 이날 홈런 두 방을 터트렸다.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화이트삭스가 6회초 2점을 추가하며 한 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불펜의 힘으로 이를 막아냈다. 애덤 심버, 이미 가르시아, 줄리안 메리웨더, 조던 로마노가 4이닝 무실점 합작했다. 로마노는 시즌 16세이브.

선발 가우스먼은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5승. 화이트삭스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는 4 2/3이닝 8피안타 2피홈런 2볼넷 8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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