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캐릭터 '이두나', 오늘 실제 음원 발매한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네이버웹툰 ‘이두나!’의 주인공 이두나의 실제 음원이 베일을 벗는다.
1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두나 프로젝트’ 첫 번째 앨범 이두나의 ‘눈물이 많아서’가 발매된다.
네이버웹툰과 바이포엠스튜디오(툰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두나 프로젝트’는 인기 웹툰 ‘이두나!’의 캐릭터 이두나가 실제 앨범을 발매하는 형태의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눈물이 많아서’는 이원준을 향한 이두나의 복잡한 심경을 담아낸 곡이다. 사랑에 상처받은 아픔을 들키지 않으려 애써 웃는 이두나가 다시 찾아온 사랑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또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을 이내 눈물이 많아 볼 수 없다는 핑계로 나에게 다가와 주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11년 발매된 수지의 ‘눈물이 많아서’를 재해석한 이두나의 ‘눈물이 많아서’는 원곡과는 다른 느낌의 편곡이 인상적이다.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 다양한 악기가 조화를 이뤘고, 다이내믹한 편곡을 통해 기존 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걸그룹 ‘드림스윗’의 메인보컬로 활동하던 완벽한 미모에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실제 이두나의 이야기로 표현, 웹툰 속의 이두나를 재현해 리스너들은 물론 ‘이두나!’ 독자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이두나 프로젝트’는 첫 번째 앨범 ‘눈물이 많아서’를 시작으로 이른바 '이두나 유니버스'를 형성해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사진 = 툰스튜디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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