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1㎡부터..통합공공임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21종 공개

권세욱 기자 2022. 6. 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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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올해부터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본격화돼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면 21종을 개발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공가율 등 초소형 주택에 대한 비선호도가 반영돼 1인 가구 최소 주거 면적은 21㎡ 이상으로 정해졌습니다.

또 1~2인 가구의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과 부부 이외에 한부모가정, 형제·자매 등 구성원으로 이뤄진 가구에 맞춰 평면이 다양화됐습니다.

중형 주택형은 3~4인 가구가 생활하기 쾌적하도록 전용 면적을 기존 60㎡ 이하에서 84㎡ 이하로 확대하는 등 가구별 거주 면적을 확대했습니다.

또 신평면 체계에 맞춰 공간 본래의 기능에 집중한 '뉴노멀 하우스',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특화 공간이 있는 '딥하우스', 효율적인 동선계획이 적용된 '이노베이션 하우스' 등 3가지 컨셉이 마련됐습니다.

가족 침대, 건조기 등 새로운 가구·가전 배치가 가능하도록 침실·욕실·다용도실의 크기와 거실 벽체, 주방 가구의 길이를 늘렸습니다.

LH는 지난해 1월에 남양주 별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통합공공임대주택 1181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했고 내년까지 5만 9000가구에 대한 사업 승인을 받을 계획입니다.

[통합공공임대 딥하우스 대표평면(68㎡, 84㎡)(LH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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