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日 진출한다

이다원 기자 2022. 6. 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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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일본에 진출한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강다니엘이 워너뮤직재팬과 손잡고 일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그 첫 번째 이벤트로 1일 팬클럽 ‘다니티 재팬(DANITY JAPAN)’을 오픈한다”고 알렸다.

강다니엘은 앞서 도쿄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2’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일본 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주요 매체는 물론 최근 개설된 일본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강다니엘의 출연 소식을 반겼다.

현지 관계자들은 음악뿐 아니라 연기, MC 등 다방면에서 강다니엘의 활약상에 주목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MC로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고,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주연을 맡아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솔로 첫 정규앨범 ‘더 스토리(The Story)’의 성공도 일본 활동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강다니엘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트랙을 총망라한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31만 6630장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인했다. 음원차트에서도 국내 실시간 차트 1위와 함께 일본을 포함한 20여 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정상권에 올랐다.

강다니엘은 일본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앞세워 전 세계로 활동 지도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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