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위성정보 빅데이터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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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위성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위성정보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우리나라는 다목적실용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정지궤도 위성 등 다양한 위성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나, 위성정보 활용을 위한 투자는 비교적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왔다"라며 "위성정보 처리‧분석‧활용을 위한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 위성정보의 가치 창출과 연관 산업의 발전을 통한 국익 증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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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한세희 과학전문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위성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위성정보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국가 위성이 다중·군집화됨에 따라 이들 위성에서 얻은 데이터 역시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산학연관 등 폭넓은 사용자가 이를 분석해 사회문제 해결이나 의사결정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 간 총 439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위성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활용체계와 위성정보 가공 기술 개발에 나선다.
서로 다른 위성정보 간의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한국형 분석준비데이터(K-ARD, Analysis Ready Data) 체계를 개발하고 보다 체계적인 위성영상 품질관리를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국가개발 다중위성의 정보를 다양하게 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며, AI를 활용한 영상 분석과 해석 기술을 개발해 위성정보 활용을 활성화한다. 국내 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위성정보 기반 서비스 품목들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우리나라는 다목적실용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정지궤도 위성 등 다양한 위성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나, 위성정보 활용을 위한 투자는 비교적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왔다"라며 "위성정보 처리‧분석‧활용을 위한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 위성정보의 가치 창출과 연관 산업의 발전을 통한 국익 증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로컨설트 자로에 따르면, 현재 세계적으로 약 270여기 이상의 위성으로부터 획득되는 위성정보가 상업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2030년까지는 위성이 약 550여기로 증가할 전망이다. 위성정보 부가가치서비스 시장 규모는 2020년 25억 달러에서 2030년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세희 과학전문기자(hah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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