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거침없이 6연승..류현진 2일 화이트삭스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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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5)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6연승을 질주했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불러 치른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6-5로 역전승 했다.
토론토는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에 0-3으로 진 탬파베이 레이스를 0.5경기 차로 밀어내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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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류현진(35)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6연승을 질주했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불러 치른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6-5로 역전승 했다.
토론토는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에 0-3으로 진 탬파베이 레이스를 0.5경기 차로 밀어내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토론토는 2-3으로 뒤진 5회말 조지 스프링어의 안타, 보 비셋의 2루타로 엮은 2사 2, 3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좌선상 2루타를 앞세워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곧바로 알레한드로 커크가 중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6-3으로 격차를 벌렸다.
토론토는 6회초 2점을 줬지만, 구원 투수들이 1점의 리드를 잘 지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2일 오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3승 사냥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으면, 2013년 빅리그 진출 이래 9년 만이자 역대 코리안 빅리거 투수로는 박찬호(1천993이닝)에 이어 두 번째로 투구 이닝 1천 이닝 고지를 밟는다.
전날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외야수의 호수비 탓에 홈런을 도둑맞은 최지만(31·탬파베이)은 이날 텍사스 선발 투수가 왼손 마르틴 페레스여서 결장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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