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 콘서트' NCT 정우, 귀국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그룹 NCT 정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NCT 정우가 오늘(1일) 일본 출국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방역 절차에 따라 한국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우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정우를 제외한 NCT 127 멤버들은 입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리면서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CT 127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지난 28~2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NCT 127은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 이틀간 총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