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 15세 관람가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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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박찬욱 감독의 장편영화 '헤어질 결심'이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달 말 관련 절차를 거쳐 '헤어질 결심'을 15세 관람가로 분류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달 칸 영화제에서 "어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어른스러운 영화를 목표로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폭력과 섹스를 강하게 묘사할 필요는 없다"면서 "이전의 제 영화에 비하면 자극적인 영화가 아니라 심심하다고 하실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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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박찬욱 감독의 장편영화 '헤어질 결심'이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달 말 관련 절차를 거쳐 '헤어질 결심'을 15세 관람가로 분류했습니다.
위원회는 "주제를 비롯해 흉기로 찌르는 살상 행위와 뺨을 때리는 구타 장면, 자해와 증거 인멸의 시도 등에서 폭력성과 모방위험의 수위가 다소 높지만, 구체적으로 표현되지 않았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헤어질 결심'은 변사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달 칸 영화제에서 "어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어른스러운 영화를 목표로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폭력과 섹스를 강하게 묘사할 필요는 없다"면서 "이전의 제 영화에 비하면 자극적인 영화가 아니라 심심하다고 하실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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