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측 "채혈 검사 결과 아직, 조사 성실히 받을 것"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배우 김새론(22)의 채혈 검사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새론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 측으로부터 전달받지 못한 상태"라며 "검사 결과에 따른 조사 일정이 정해지면 성실히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가 '면허 취소' 상태였음을 통보받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해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나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했다.
이후 김새론은 차기작이었던 SBS 새 드라마 '트롤리'(극본 류보리 연출 김문교)에서 하차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극본 연출 김주환)은 기존 촬영분 편집 논의에 들어갔다.
▲이하 골드메달리스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먼저 김새론 씨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김새론 씨의 채혈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 측으로부터 전달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검사 결과에 따른 조사 일정이 정해지면 성실히 받을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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