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평 반지하 고시원에서 살았다" 눈물 스토리(판타페)

[뉴스엔 이민지 기자]

또 한번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6월 2일 방송되는 SBS 음악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이하 '판타패')에서 화려한 이력으로 궁금증을 자아낸 ‘얼굴 없는 가수’와 강력한 타이틀을 지닌 ‘국민이 뽑은 가수’의 정체가 새롭게 공개된다.

이날 조성모, 김범수, 이영현, 왁스 등 수 많은 스타들이 언급되며 ‘얼굴 없는 가수’의 정체에 대한 추리가 깊어지는 가운데 DNA 싱어는 자신의 직업을 대금 연주자(무형 문화재 44호 삼현육각 여자 최초 이수자)라고 밝히며 “우리는 대대로 국악을 해온 집안”이라고 말해 스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심지어 DNA 싱어의 남편으로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까지 깜짝 등장해 역대급 듀엣 무대를 예고했다.

한편 배우 박민영, 한채영을 닮은 매력적인 외모와 아나운서를 연상케하는 말투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국민이 뽑은 가수’의 여동생은 마블 영화 티켓, 게임 키보드 등을 완판시킨 능력자 쇼호스트로 밝혀져 판정단의 시선을 끌었다. 녹화 내내 통통 튀는 긍정에너지로 즐거움을 선사하던 남매는 “오빠가 가수로 성공하기 전까지 2평짜리 반지하 고시원에서 단둘이 살았다”며 어려웠던 과거 시절을 공개해 반전을 선사했다.

대금 연주자부터 완판 쇼호스트까지.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스타 패밀리들의 매력은 6월 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4회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