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시·군·구 지역혁신사업 공모선정..국비 2838만원 확보

김정수 기자 2022. 6. 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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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전국 시·군·구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돼 국비 2838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관·학·연 등 혁신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사업에 2020~2021년 연속 선정돼 지역산업과 문화 발전을 위한 포럼과 세미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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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신 한시여행' 테마로 지역관광 코스 개발
학술연구 기반조성·관련자료 등도 수집해 전시
증평군청 전경.©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전국 시·군·구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돼 국비 2838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관·학·연 등 혁신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증평문화원, 지역혁신협의회, 증평발전포럼과 지난해 김득신 학술세미나에서 발제됐던 '김득신 한시여행'을 테마로 지역관광 코스를 개발하는 사업을 한다. 백곡 김득신 관련 학술연구 기반 조성을 위해 김득신문학관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전시하는 공간도 조성한다.

증평의 대표 역사인물인 백곡 김득신은 조선 중기 시인으로 1만번 읽은 책이 36권에 달하는 독서광으로 알려졌다.

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사업에 2020~2021년 연속 선정돼 지역산업과 문화 발전을 위한 포럼과 세미나를 했다.

2013년부터 국가균형발전사업과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을 받아 지역창조사업 일환으로 '김득신 알리기'를 시작해 10년간 스토리텔링 공간·보강천 김득신 책방·다리 조성, 김득신문학관 건립 등의 사업을 했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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