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로 만성질환관리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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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AI 기반 음성 안내 플랫폼 '누구 비즈콜(NUGU bizcall)'이 만성질환관리 환자의 모니터링을 돕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산 개발 및 만성질환 서비스 담당으로 참여하고 있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SKT의 '누구 비즈콜'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윤현상 SKT A. 상품담당은 "이번 사업협약을 계기로 만성질환 환자의 건강 모니터링에 누구 비즈콜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AI를 활용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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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모니터링 지원
AI를 활용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누구 비즈콜' 활용
SKT의 AI 기반 음성 안내 플랫폼 ‘누구 비즈콜(NUGU bizcall)’이 만성질환관리 환자의 모니터링을 돕는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과 ‘인공지능 기반 누구 비즈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산 개발 및 만성질환 서비스 담당으로 참여하고 있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SKT의 ‘누구 비즈콜’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는 109개 지역, 46만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 1만명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관리 환자들에게 올 7월부터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누구 비즈콜’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SKT의 ‘누구 비즈콜’은 제휴사가 답변을 수집하거나 안내가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통화시나리오를 직접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시범사업에서도 고혈압, 당뇨병 및 복합 만성질환자에게 건강정보 등 주요 자가 측정 수치를 주기적으로 전화하여 수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기존에는 환자가 앱에 들어가 직접 수치를 기록해야 했는데, 전화를 받고 질문에 대답하기만 해도 측정 수치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전달할 수 있어 만성질환관리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윤현상 SKT A. 상품담당은 “이번 사업협약을 계기로 만성질환 환자의 건강 모니터링에 누구 비즈콜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AI를 활용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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