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야구의 주범, MLB 인터벌 최강자는 누구?[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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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내셔널패스타임(국민여가선용) 메이저리그(MLB)가 미식축구(NFL), 프로농구(NBA)보다 경쟁력에서 처지는 가장 큰 이유는 지루한 경기탓이다.
MLB 커미셔너들이 경쟁력을 끌어 올리려고 스피드 게임을 주문하는 이유다.
1일 MLB 네트워크는 투수 구속, 타구 출구 속도 비거리들을 측정하는 'Statcast'의 조사를 빌려 김광현(SSG)과 같은 인터벌이 짧은 투수와 성준급 느림보 투수들의 투구 템포 시간을 측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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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커미셔너들이 경쟁력을 끌어 올리려고 스피드 게임을 주문하는 이유다. 투수들의 인터벌을 짧게 하려고 구장에 타이머까지 비치해 선수들의 빠른 투구를 독촉하고 있다.
1일 MLB 네트워크는 투수 구속, 타구 출구 속도 비거리들을 측정하는 ‘Statcast’의 조사를 빌려 김광현(SSG)과 같은 인터벌이 짧은 투수와 성준급 느림보 투수들의 투구 템포 시간을 측정해 발표했다. MLB 네트워크는 올해 KBO리그로 유턴한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포수로부터 볼을 잡으면 속사포처럼 던지는 빠른 템포의 투수로 지금도 거론하고 있다.
Stacast는 주자가 없을 때와 있을 때를 구분해서 시간을 측정했다. 큰 차이는 없다. 역시 스타일에서 비롯된다.
주자가 없을 때 피칭 템포가 가장 빠른 투수는 좌완 웨이드 밀러(시카고 컵스)로 평균 11.5초에 던진다. 밀워키 브루어스 브렌트 수터 12.0초, 클린블랜드 인디언스 닉 샌들린 13.5초, 탬파베이 레이스 조시 플레밍 13.7초, 올해 초 시카고 컵스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된 제시 차베스 13.8초로 빠른 템포 베스트 5에 속한다. 이 가운데 선발은 밀러와 불펜을 오가는 플레밍 2명이다. 나머지는 불펜투수들이다.
주자가 있을 때 템포가 느린 5명은 가에고스 35.8초, 알렉스 콜로메이(콜로라도 로키스) 32.5초, 켄리 잰슨 31.1초, 데빈 윌리엄스(밀워키 브루어스) 30.5초, 루이스 가르시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30.1초 순이다.
MLB 네트워크의 템포 빠른 투수와 느린 투수가 시간과 함께 발표되며 향후 어떤 변화를 부를지 주목된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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